로케이션 설명

별도봉(해발 136m)의 해안 절벽을 끼고 조성한 총연장 1.8km의 산책로이다. 멀리 보며 즐겁게 산책하는 길을 기본 취지로 제주시가 1997년 6월에 완공했다. 제주시 최고의 산책로로 평가받을 정도로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하다. 산책로를 전부 돌아보는 데는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주변에 의자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서쪽으로는 제주항, 동쪽으로는 마을과 아름다운 해안선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산책로 끝에는 속칭 자살바위라 부르는 큰 바위가 있다. 제주시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이 산책로는 제주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식백과]

* 촬영 : 07년 4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