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시원한 바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주 환경영화 상영회’
스크린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접할 수 있는 환경영화를 상영하고자합니다.
저탄소 녹색도시가 인류 생존의 절대적 가치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는 세계인들이 인정할 만큼 청정함을 자랑하고 있고 또한 제주 화산섬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세계 유산으로 보존되어야 할 제주 섬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아끼며 보존하기 위한 노력들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따라서 대중적 관심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영화상영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이번 환경영화 상영회에서는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됐던 한국 극영화 1편, 환경 단편 애니메이션 7편 등 총 8편을 상영하게 됩니다.
제주도 우도에서 두 남녀가 자연 속에서 서로 소통하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낸 송일곤 감독의 <깃>은 제1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는 환경영화 단편 묶음에는 <콩을 먹자>라는 주제의 <기영이와 콩의 요정> / 11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이 30초~1분간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로 인해 죽어가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11개의 에피소드로 총 7분간 이야기하는 짧은 애니메이션 <지구를 살리는 동물 이야기> 그리고 올해 제6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한 동물을 보호하자,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아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내친구 고라니>등이 상영됩니다.
스크린 속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한라수목원 어우러져 초여름 저녁의 멋진 추억을 안겨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Ⅰ.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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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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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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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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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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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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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보는 환경영화 단편 묶음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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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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