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무료상영회 | |||
등록일2011-04-12 22:00:00조회45,747 | |||
<제주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상영회>
제주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제주에서 50%이상 로케이션 된 홍상수 감독 <잘 알지도 못하면서>무료상영회! 영화 속에서 만나는 제주의 풍광, 바람 그리고 사람!
홍상수 감독의 영화<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료 상영회를 오는 8월 3일(월) 오후 7시 30분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진행합니다.
홍상수 감독의 아홉 번째 작품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크게 제천이야기와 제주이야기로 나뉘어집니다. 영화의 절반이 촬영된 제주에서는 주인공 구경남(김태우)이 선배 고국장(유준상)의 요청으로 특강을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김태우, 고현정, 하정우, 유준상, 문창길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줄지어 등장하는 제주이야기는 총 촬영회차였던 26회차 중 13회차 동안 촬영됐습니다.
지난해 여름 진행되었던 이 촬영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내 제주 영상위원회, 올레리조트, 금릉해수욕장, 귀덕리 내 강요배 화백님 작업실등의 촬영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촬영 내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좋은 날씨아래 순조롭게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이같이 성공리에 이루어진 촬영 뒤에는 제주영상위원회의 촬영지원, 제작지원등영상위원회측 뿐만 아니라 여러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진 것입니다. 촬영 전 홍상수 감독은 직접 제주에 내려가 제주영상위원회의 협조로 단역 오디션을 진행. 실제로 제주 촬영분의단역들(영화 속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 양천수네 동네주민 등)은 모두 이 오디션을 통과한 제주도민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와의 특별한 인연이 알려지며, 제주에서도 관객들을 직접 만나게 될 <잘 알지도 못하면서>무료 상영회를 찾는 도민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입니다.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상영된 후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고 멜버른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바 있습니다.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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